경남 고성군 ‘보리 생산장려금’ 지급…ha당 30만원
2024.02.02 17:10
수정 : 2024.02.02 17:10기사원문
(고성=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고성군은 농한기 농가소득 보전 및 증대를 위해 ‘보리 생산장려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신청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보리 생산장려금’은 겨울철 노는 땅을 활용해 식용보리를 파종한 농가에 장려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급 계획량은 130ha로, 지난해 겨울 식용보리를 파종한 농업인에게 ha당 30만원쯤 지급된다.
계획량보다 신청량이 많을 경우 지원 단가가 변경될 수 있다.
신청대상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관내 농업인으로 식용보리를 직접 파종 및 재배하는 농업인이다. 가축 사료용이나 녹비보리를 재배하는 농가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장려금은 오는 3월 15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 접수 후 이행점검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지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 한 뒤 4월 이후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