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시청 로비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 개최
2024.02.05 09:01
수정 : 2024.02.05 10: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 기부자들에 대한 예우와 아름다운 기부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원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시청 로비에 설치했다.
5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1층 로비에서 원강수 원주시장과 김기홍 강원도의회 부의장, 최미옥 원주시의회 부의장, 유계식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만호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아너소사이어티 및 나눔 명문기업, 명예 천사 기부자를 비롯한 명예의 전당 헌액 대상과 기부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 기부자 명예의 전당 제막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원강수 원주시장은 즐거운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키오스크를 활용한 간편 기부에 직접 참여해 기부 인증샷을 찍고 기부증서를 발급받았다.
원강수 시장은 “명예의 전당 조성을 계기로 앞으로 더욱 성숙한 기부문화가 뿌리내리길 기대하며 기부문화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 명예의 전당에는 일반 소액 기부자, 원주시 천사운동 지속 참여자 등 4만8000여명의 기부자들이 등재됐으며 아너소사이어티 등 고액 기부자와 원주시에서 지속적인 나눔과 공헌 활동을 하는 대상자들을 확인할 수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