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인 첼로앙상블 '날개' 신입 단원 모집
2024.02.07 10:57
수정 : 2024.02.07 10:57기사원문
밀알복지재단과 코리안리재보험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밀알첼로앙상블 날개’의 신입 단원을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9세부터 24세 이하의 등록 발달장애인으로, 음악에 관심이 있거나 재능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원으로 선정 시 최고 수준의 강사들로부터 맞춤형 레슨을 받을 수 있다. 주 1회 개인 레슨과 레슨을 진행할 수 있는 장소가 제공되며, 정단원으로 승격 시 주 2~3회 앙상블 레슨이 추가 제공된다.
밀알첼로앙상블 날개 신입 단원에 지원하고자 하는 자는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해 오디션이 진행된다. 오디션 대상자들은 노래나 악기연주 등 자유형식으로 자신을 표현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이달 중 개별 통보된다.
밀알첼로앙상블 날개를 지휘하는 정석준 음악감독은 “악기를 배운 적 없던 분들도 지원이 가능하니, 음악에 대한 관심과 재능이 있다면 주저 없이 신청을 해 보시면 좋겠다”며 “밀알첼로앙상블 날개를 통해 즐거운 변화를 함께 만들어갈 신입 단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