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혁신·미래형 기술인재 양성 박차

      2024.02.08 07:46   수정 : 2024.02.08 07:4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계명문화대가 2주기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대학 혁신과 미래형 기술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61년이라는 오랜 역사와 전통으로 다져진 체계적이고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통해 지금까지 9만5000명이 넘는 전문직업인을 배출해 국가와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등 우리나라 직업교육을 선도해 오고 있다.

또 지난 2018년 교육부 주관 대학 기본역량진단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1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수행했으며, 2021년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됨에 따라 2022년부터 2024년까지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계속 추진하는 등 총 6년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대학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의 비전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컬 직업교육 선도대학과 연계해 △지속적인 대학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형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2주기 혁신지원사업의 목표로 설정해 사업을 추진 중다.


또 대학 발전계획에서 정하고 있는 인재상(유능한 세계 시민)을 통해 소통역량/문화역량, 도덕성/감성, 전공역량/외국어역량을 핵심역량으로 도출해 놓고 있다.

전통적인 강점인 지식기반 문화서비스와 문화창조산업을 중점 특성화 영역으로 삼아 대학과 학생의 공동발전을 꾀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창의적 직업교육역량을 기반으로 최근 신성장 동력인 융복합 직무 및 직업 발굴 추진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혁신(교육영역)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혁신(산학협력영역) △지속가능한 고등직업교육 혁신(기타 영역)을 2주기 혁신지원사업 영역별 목표로 설정하고 각 사업 영역별로도 세부 추진목표를 세워놓고 성공적인 사업운영을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계명문화대는 2주기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창의·융합교육이 강조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미래산업과 신산업에 적합한 인재 양성을 위한 스마트 교육환경 첨단화와 수요자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수지원 및 혁신적 교수법 적용을 위한 교수역량강화 지원체계 확립을 통한 신직업교육모델 정착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역량기반 교육과정 개발·운영 및 고도화 △첨단 스마트 교육환경 구축 △혁신교수역량 지원 △산학협력 거버넌스 고도화를 핵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박승호 총장은 "다양한 지자체 연계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및 산업체가 요구하는 지역정주형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는 등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를 갖추고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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