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장려금으로 전국서 가장 많은 1000만원 지급하는 화순군, 기한 내 신청 당부

      2024.02.14 14:06   수정 : 2024.02.14 14: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화순=황태종 기자】전남 화순군이 결혼장려금으로 전국서 가장 많은 1000만원을 지급하고 있는 가운데 '혼인 신고 1년 경과' 조건을 충족하는 부부들에게 기한 내 신청을 당부했다.

14일 화순군에 따르면 결혼장려금 지원 대상은 조례 시행일인 2020년 3월 10일 이후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혼인 신고한 부부이며, 부부 중 1명 이상이 초혼이어야 한다.

혼인 신고일 기준 부부 모두 화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계속 거주해야 하며, 혼인 신고 당일 전입 신고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화순군 결혼장려금 1000만원은 전국서 가장 많은 것으로, 혼인 신고 1년 후부터 5년 동안 매년 200만원씩 분할 지급된다. 신청 기한은 신청 가능일부터 36개월까지다.

예를 들어 화순군 결혼장려금이 시행된 2020년 3월 10일 혼인 신고한 부부의 1차분 신청 기한은 2021년 3월 10일부터 2024년 3월 9일까지다.

화순군 결혼장려금을 아직 신청하지 않는 경우 지원 조건을 충족하는 부부들은 신청 기한을 확인하고, 기한 내에 관할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인구청년정책과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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