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올랐는데 반값이라니 반갑다...롯데온, '반값 우유' 행사

      2024.02.15 10:54   수정 : 2024.02.15 10: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롯데온과 롯데마트가 반값 우유를 선보인다. 우유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는 '밀크플레이션(우유+인플레이션)'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롯데온은 오는 28일까지 롯데마트PB 상품 '오늘좋은 우유(930ml*2입)'를 롯데카드 결제 시 2990원에 온라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몰에서도 함께 진행되는 이벤트다.

대형마트에서 평균적으로 흰우유 2입 기획 상품의 100ml 당 가격이 300원 내외(265원 ~ 396원)인 점을 고려하면, '오늘좋은 우유' 2990원 행사 시 100ml 당 161원으로 시중 가격 대비 절반 수준이다.

'오늘좋은 우유'는 1등급 국산 원유 100%를 사용해 우유 본연의 맛을 살린 상품으로, 롯데온에서 주문 시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배송 차량으로 집까지 신선하게 배송해준다.


송자용 롯데온 그로서리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행사 기간 및 품목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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