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고독사 예방하고 시니어에 일자리도"
2024.02.18 14:00
수정 : 2024.02.18 18:15기사원문
이번 교육은 대구시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사업 사회서비스형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회문제 대응 능력과 휴먼서비스 제공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역 사회를 넘어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내 60세 이상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유경력자 등으로 구성된 502명의 즐거운 생활 지원단(즐생단)에게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관리 등 총 39시간의 고독사 예방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영남이공대는 즐생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관리를 위한 실무 교육을 진행해 교육의 전문성과 만족도를 높였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즐생단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고독사 예방 게이트 키퍼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대학 편의시설 제공 및 인력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LINC 사업부터 LINC+사업, LINC 3.0사업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구축한 영남이공대만의 교육시스템을 고도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협약산업체, 지방자치단체와의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고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필요한 전문 직업인력을 양성, 배출함으로써 지역경제 및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gimju@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