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6월 미국산 F-16 전투기 받는다
2024.02.19 18:11
수정 : 2024.02.19 18:11기사원문
미 정치 전문매체 포린폴리시는 17일(현지시간) 2명의 유럽 정부 관계자들을 인용해 오는 6월이면 미국산 F-16 전투기가 우크라에 도착한다고 전했다.
미국에서 훈련받는 조종사 일부는 이르면 5월에 훈련을 마칠 전망이다. 16일 미 국방매체 디펜스원에 따르면 미군 주방위군 공군 국장인 마이클 로 중장은 지난 13일 공군·우주군협회 전쟁 심포지엄에서 "우크라 조종사 4명을 대상으로 한 첫 번째 비행 훈련이 훈련 종료에 아주 근접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애리조나 주방위군 대변인을 맡은 에린 해니건 대위는 미군이 미 정부의 2024년 회계연도(2023년 10~2024년 9월)에 12명의 우크라 조종사를 교육하고 있다면서 해당 조종사들이 5월부터 8월 사이에 훈련을 마친다고 밝혔다.
pjw@fnnews.com 박종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