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캄보디아 초등학생 위해 교육환경 개선

      2024.02.23 19:18   수정 : 2024.02.23 19:1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DGB금융그룹이 캄보디아 초등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지원했다.

23일 DGB금융그룹은 전날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 소재 뚜올로까꼬스 초등학교에 현지 아동을 위한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하고 ‘DGB행복한학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임직원과 대학생봉사단으로 구성된 ‘DGB글로벌캠프’ 단원들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캄보디아 지역 뚜올로까꼬스 초등학교 운동장과 놀이터 개·보수 사업, 풋살장 건립으로 현지 아동의 놀 권리를 강화하고자 했다.

단원들은 과학교육, 친환경 제품 만들기, 미니올림픽 등 다양한 교육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그룹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기부 물품으로 현지 주민들을 위한 자선 바자회가 열렸다.
수익금 전액은 현지 초등학교 교육 발전을 위해 기부했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한국에서 2개월 여간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한 프로그램이 현지 초등학생에게 즐거움을 주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DGB는 앞으로도 글로벌 지역의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위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일부터 캄보디아에 파견된 DGB글로벌캠프 단원 48명은 초등학교 교육봉사, 행복한학교 기증식뿐만 아니라 한-캄 다문화가정 문화교류의 밤을 진행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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