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최대 5000만원 지원 관광진흥기금 사업 추진

      2024.02.26 07:45   수정 : 2024.02.26 10: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주=김장욱 기자】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경북 도내 관광 사업체의 지속가능한 수익 모델 발굴과 지역특화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4년 경북도 관광진흥기금 보조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15일까지로 경북도 관광진흥기금 전용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도내 소재 관광사업자, 관광 관련 법인·비영리 민간단체 등으로 경북 관광 진흥을 위한 교육·체험프로그램, 지역특화 관광상품 개발, 관광지 연계 관광 콘텐츠 개발 사업 등을 지원한다.



특히 도정 방향인 외국인 관광객 유치, 저출생 극복 가족복지여행, 체류형 관광을 제시, 해당 도정 방향에 맞는 사업으로 응모시 가점이 부여된다.

김일곤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도내 다양한 신규 관광 콘텐츠와 관광 수익 모델의 발굴 지원으로 다채롭고 지속적으로 즐길 수 있는 관광 경북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도내 관광사업자와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지원 금액은 총 40억원으로 기관별 최대 500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총 사업비의 20%는 자부담을 해야 한다.


지원 대상은 오는 3~4월 중 경북도 관광진흥기금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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