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울산옹기축제' 8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2024.02.26 15:20   수정 : 2024.02.26 15: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울주군의 지역 대표 축제인 울산옹기축제가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축제 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받았다.

울산옹기축제는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이 시상에서 지난 2017년부터 8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울주군은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 전달식을 열었다.



지난해 23회를 맞은 울산옹기축제는 '웰컴 투 옹기마을'을 슬로건으로 지난 5월 5∼7일 울주군 온양읍 외고산옹기마을 일원에서 열렸다. 축제는 주민 소통과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친환경과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주민주도형 축제, 과정이 중시 되는 지속 가능한 축제를 구현했다.

이런 점을 인정받아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옹기축제는 오는 5월 4∼6일 3일간 외고산옹기마을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울산옹기축제는 지역주민 모두 축제를 만들고 즐기는 '같이'의 가치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한다"라며 "앞으로도 인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상생과 조화를 모색하는 데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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