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이 기회’ NPL실전 투자 과정 교육 개설

      2024.02.28 14:43   수정 : 2024.02.28 14: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고금리와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불황기 대표적 재테크 수단으로 꼽히는 NPL(부실채권) 투자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NPL 시장은 1금융권 유동화 매물, 농협 자산관리회사, 새마을금고, 신협, 저축은행, 할부금융사 등의 시장이 대부분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관심은 많지만 접근하기 어려운 구조다. 접근할 수 있는 정보가 제한적이라서 어디서 어떻게 알아봐야 할지가 쉽지 않다.

그래서 최근에는 NPL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경로에 대한 강의가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에서도 일반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만한 강의가 열린다.


파워자산관리의 ‘부실채권(NPL) 실전 투자 과정’ 교육이다. 이 과정은 경, 공매 기초, 특수권리 물권, NPL 투자 개요, NPL 실전 투자 등의 강의로 구성된다.

NPL 시장에 투자하려는 법인과 개인을 대상으로 시장동향과 가치평가 기법, 유치권 등이 걸린 특수물건 출구전략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수강생은 과정 종료 후에도 무료 멘토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NPL 전문가들은 권리관계가 복잡한 담보부 NPL을 매입할 때는 리스크도 커지기 때문에 사전에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파워자산관리 관계자는 "강의를 수강하고 법적 관계를 분석하고, 출구 전략을 철저히 세운다면 투자위험을 줄이고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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