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조성진, 5월 '첫 마스터 클래스' 연다

      2024.02.29 16:35   수정 : 2024.02.29 16:35기사원문

피아니스트인 조성진이 오는 5월 12일 서울 강남구 오드포트 라이브홀에서 첫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이번 마스터클래스는 크레디아 30주년 기념 행사 일환으로 기획됐다. 전 세계 유수의 무대를 누비며 활발하게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조성진의 첫 마스터클래스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가 크다.



조성진은 2015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에 입상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2016년 1월에는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계약을 맺었으며, 2024-2025시즌 베를린 필하모닉 상주 음악가로 선정됐다.


조성진은 이번 마스터클래스에서 그가 음악을 만들어가는 방식과 기술을 미래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어갈 재능 있는 학생들과 공유한다. 또 쇼팽 콩쿠르 이후 세계 무대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며 이들이 음악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이외 클래스에 함께할 40여명의 참관자들은 단순 음악 감상을 넘어 보다 깊이 있는 음악적 이해를 얻을 수 있다.

조성진 피아노 마스터클래스 레슨 참가 신청은 3월 31일 크레디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관 신청은 4월 1일 크레디아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내한다.
최종 레슨 선발자 및 참관자 명단은 4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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