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수영장 헬스 이용료 등 문화비 소득공제 적용"
2024.03.05 14:21
수정 : 2024.03.05 14:2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운동하고 싶은데 경제적 이유로 포기하는 국민이 없도록 수영장과 헬스시설 이용료 등에 대한 문화비 소득공제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광명시 소재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한 열일곱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신체건강 뿐 아니라 마음건강도 챙기고 지원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청년 삶의 한 부분인 건강과 스포츠도 소홀함 없이 챙길 것"이라며 "대선 때 생활체육시설 소득공제를 약속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정신건강도 챙길 것을 강조한 윤 대통령은 "비용부담 때문에 마음건강을 위한 상담을 치료 받는 것을 주저하는 청년들이 있다"며 "청년들이 필요한 때 어려움 없이 상담과 진료를 받도록 충분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