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100% 식물성 순대 맛보세요"

      2024.03.05 12:00   수정 : 2024.03.05 18:13기사원문
신세계푸드가 이번엔 100% 식물성 순대까지 만들었다. '순대 스테이크'로 유명한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순대실록'과 손잡고 170시간 숙성 비법을 더했더니 감쪽같은 맛이 탄생했다. 신세계푸드는 앞으로도 대안식품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연구개발(R&D) 역량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고기 그 이상의 다양한 식물성 대안식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는 포부다.



신세계푸드는 지난 4일 순대실록 본점에서 대안식품 개발방향 설명회 '베러클래스(Better Class)'를 열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대안식품 시장의 전망에 따른 대안식품 개발방향을 설명하고 순대를 비롯해 자사의 대안육, 대안유, 대안치즈 등을 선보였다.


2016년부터 대안식품 연구개발을 시작한 신세계푸드는 2021년 '고기 보다 더 나은 대안육으로 인류건강, 동물복지, 지구환경에 기여하자'는 의지를 담아 대안육 브랜드 '베러미트'를 론칭하며 대안식품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이 날 행사의 핵심은 '유아왓유잇 식물성 순대'와 '유아왓유잇 식물성 순대볶음'(사진)이었다.
이 제품은 순대실록과 '더 나은 음식으로 소비자에게 다양한 음식 선택권을 제공하자'는 뜻을 모아 6개월간 공동 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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