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위너' 수상

      2024.03.06 09:20   수정 : 2024.03.06 09: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커리어 플랫폼 잡코리아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분 위너 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돼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약 1만1000개 출품작이 경쟁을 벌였으며,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2명 심사위원단 평가에 의해 수상작이 선정된다.

평가는 △커뮤니케이션 △제품 △콘셉트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 △사용자 인터페이스 등 총 9개 부문에서 한다.

잡코리아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위너 상을 받았다.
잡코리아는 지난해 세계 최대 브랜드 컨설팅 그룹인 인터브랜드와 함께 리브랜딩을 진행하며 새로운 BI 디자인과 슬로건을 선보였다.

이태윤 잡코리아 디자인센터 이사는 "Z세대 등 젊은 층들을 위한 퍼스널 브랜딩에 초점을 맞췄으며, 기존과는 다른 트렌디한 비주얼로 변화를 시도했다"며 "디자인 측면에서도 BI에 힘차고 밝은 에너지를 전하는 세련된 블루와 라임 컬러를 사용한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슬로건 'NEW JOB, NEW ME'는 성장을 위해 새로운 커리어를 찾는 젊은 세대와 공감하고자 했다. 리브랜딩 이후 잡코리아 앱 다운로드, 클릭률 등 지표가 급상승하며 더 많은 유저들이 잡코리아 서비스를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현정 잡코리아 마케팅실 실장은 "구직자의 커리어 성장을 응원하며 비춰주는 브랜드 페르소나를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통해 보여주려는 노력이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HR테크 플랫폼 비전이 이용자들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