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바이오텍EVC,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 선정
2024.03.06 14:31
수정 : 2024.03.06 14:36기사원문
웰바이오텍EVC는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하는 '2024년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의 완속 충전시설 부문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은 전기차 충전인프라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웰바이오텍EVC는 선정을 계기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 및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에 적극 나서 국내 전기차(EV) 충전기 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낼 계획이다.
웰바이오텍EVC는 전북특별자치도에 소재한 전기차(EV) 충전기 제조회사로 EV 충전기 브랜드 'evLUCY(이브이 루시)'와 EV 충전 사업자 브랜드 'evSPEED(이브이 스피드)'를 운영 중이다. 현재 7 kW(키로와트), 30kW 완속 충전기와 100kW, 200kW, 480kW급의 급속 충전기, 이동형 충전기 등을 직접 생산하고 있다.
웰바이오텍EVC 관계자는 “경영상태 및 운영 실적뿐만 아니라 빠른 충전속도, 애프터서비스(A/S)망 구축, 원스탑 설치 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에서 성과를 거두면서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며 "국내 EV 충전기 시장에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제품을 공급하고, 국내 전기차 산업 발전 및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웰바이오텍EVC는 국내 최초 일체형 이동식 EV 충전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4월 제품 인증을 시작으로 6월 제품 판매 및 출시에 나서는 게 목표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