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사회, 학대피해아동 위해 3500만원 후원

      2024.03.06 18:44   수정 : 2024.03.06 18:44기사원문
부산시와 부산시의사회는 지난 5일 시청 회의실에서 '학대피해아동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김태진 시의사회 회장, 학대피해아동쉼터 시설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시의사회는 이날 전달식에서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3500만원을 지역 내 학대피해 아동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학대피해아동의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의료비 및 심리치료비, 시설 입소 초기정착금, 아동양육 및 보호 환경 개선비 등에 사용된다.

김 회장은 "아동학대 예방은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할 공동의 과제로, 앞으로도 의료 분야에서의 지원과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사회는 지난해 8월 사회공헌사업단을 설립해 지역 내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교육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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