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돌, 라인 넥스트 도시(DOSI)에서 디지털 작품 '효녀심청' 출시
2024.03.11 22:19
수정 : 2024.03.11 22:2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벤처기업 '콘돌(KONDOR)'이 라인 넥스트 디지털 커머스 '도시(DOSI)'에서 한국 대표 애니메이션 작가인 김청기 감독과 함께 새로운 멤버십 중심의 디지털 작품 '심청이 프로젝트(효녀심청·사진)'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웹 3.0 기반의 온·오프라인 혜택 통합 시스템 '콘니버스(KONIVERSE)' 출범과 KONET Mainnet의 본격적인 확장 개발 소식을 알려왔던 콘돌의 신규 디지털 작품 '효녀심청'은 지난해 7월 김청기 감독과의 콜라보 프로젝트 '에일리언브이(Alien-V)'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다.
이번 디지털 작품 '효녀심청' 프로젝트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래 동화이자 고전 설화인 심청전을 현대적이고 글로벌한 시각으로 재창조한 독특한 애니메이션 작품이다.
'효녀심청'은 콘돌과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동반성장을 위한 우호적인 관계를 조성해온 라인 넥스트(LINE NEXT)의 디지털 상품을 위한 디지털 커머스 플랫폼 '도시(DOSI)'에서 지난달 29일부터 1차 판매가 시작됐다.
도시는 1년간의 베타서비스 후 지난 1월 정식 출시, 누적 거래 56만건, 전 세계 멤버십 유저 550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출시한 '에일리언브이' 컬렉션은 당시 1시간 만에 전량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또 콘돌의 '효녀심청' 작품을 통한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효녀심청' 독점 컨텐츠 접근권, 특별 이벤트 초대권, 프로모션 코드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순차적인 로드맵 공개와 멤버십 가입자 간의 자유로운 교류 소통을 위한 디스코드 커뮤니티 채널 오픈이 계획돼 있다.
이에 한 프로젝트 관계자는 "해외에서 심청전을 모티브로 한 'DIVE'가 엄청난 이슈와 동영상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면서 "이처럼 K-컬처와 한국 전통문화에 큰 관심이 있는 현재, 콘돌의 '효녀심청'은 한국만의 독특한 멋과 전통을 멤버십 형태의 디지털 작품을 통해 보다 널리 알리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이어 "'효녀심청'이 단순한 디지털 작품을 넘어 한국문화와 예술을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고 그 가치를 인정받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효녀심청' 프로젝트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와 소식은 도시 '효녀심청' 스토어와 콘돌의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텔레그램, 미디움, 네이버 블로그 등 공식 SNS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