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혁신 스타트업 발굴 '맞손'
2024.03.14 10:11
수정 : 2024.03.14 10: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화페인트공업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혁신 스타트업 발굴 및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삼화페인트에 따르면 전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배맹달 삼화페인트 대표, 김원경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를 혁신할 기술 및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미래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이란 외부 기업과 함께 자원이나 기술을 공유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나 기술, 제품 등을 만들어내는 전략이다. 삼화페인트는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고, 신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참여했다.
삼화페인트의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유니콘 브릿지 위드 삼화페인트'는 이차전지, 기능성코팅소재, 전자재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인공지능(AI) 총 5개 분야와 관련된 스타트업이 대상이며, 우수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전략적 투자로 이어질 예정이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기존 전통 사업구조를 넘어 새로운 시장과 사업으로 한층 더 성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며 "좋은 협업 사례를 발굴하고, 새로운 가치를 함께 만들어갈 스타트업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