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과 함께 보는 지식재산 스터디북 나왔다"

      2024.03.18 11:14   수정 : 2024.03.18 11:1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공동으로 제작한 지식재산 디지털 학습 콘텐츠 ‘IP 파노라마 2.0’ 콘텐츠의 학습용 교재를 개발, 18일부터 시범 배포한다고 밝혔다.

IP 파노라마 2.0 영상 콘텐츠의 이해도 증진과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해 개발된 이 교재는 영문판으로 제작됐다. 특허청-WIPO-한국발명진흥회가 공동으로 제작한 온라인 학습 콘텐츠다.



이 교재는 지식재산을 비즈니스 관점으로 바라보며 △지재권 획득전략 △활용 △보호 △비즈니스 △마케팅 등의 경영전략을 수립하는 방법과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됐다. 국제 지재권 온라인 학습사이트인 ‘KIPO 아카데미’에서 영문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누구나 아무 때나 자유롭게 학습이 가능하다.


교재는 IP 파노라마 2.0을 활용해 지식재산 경영전략을 학습하고 인증하는 ‘제15회 국제 지식재산전문가 인증과정’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18일부터 시범 배포된다.
올 하반기부터는 누구나 이 교재를 ‘KIPO 아카데미’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하거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으로 IP 파노라마 2.0 콘텐츠는 국제연합(UN)공용어 등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로 번역·보급되며, 이 때 이 교재도 해당 언어로 함께 번역돼 제공된다.


임진홍 특허청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앞으로도 전 세계에 다양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해 나갈 것"이라면서 "우리나라가 지식재산 선도국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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