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 뜻 쫓으려 국힘 뜻으로 이종섭 귀국…공수처·민주당이 답해야"
2024.03.21 14:58
수정 : 2024.03.21 14:5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종섭 주호주대사의 귀국과 관련해 "국민의 뜻을 어떻게든 쫓아보려는 우리 국민의힘 뜻으로 이 대사가 귀국했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21일 윤재옥 국민의힘 대구 달서을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제 답은 공수처와 민주당이 해야할 일이지 정부와 우리 국민의힘이 해야할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지금까지 정말 문제가 있었으면 빨리 조사하고 끝내야 하지만, 아직 준비가 안됐다면 공수처와 민주당이 총선을 앞두고 정치질을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외교 결례를 무릅쓰고 현직 대사를 귀국하게 했다.
이어 한 위원장은 "이제 답은 공수처가 해야 한다"며 "우리 당은 민심에 순응해서 국민 눈높이에 맞는 조치를 하고 있는 정당이다. 민심을 거부하는 민주당을 심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