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필땐 롯데월드타워로" 봄맞이 행사 29일부터 시작
2024.03.25 10:52
수정 : 2024.03.25 10: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아름다운 석촌호수 벚꽃과 어우러져 최고의 봄나들이 장소로 사랑을 받는 롯데월드타워가 29일부터 봄맞이 행사에 돌입한다.
25일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에서 다음달 14일까지 야외 잔디광장 월드파크에서 '롯타와봄X최고심'을 진행한다고 빍혔다.
'롯타와봄'은 롯데월드타워의 대표적인 봄 맞이 행사로 '롯타와 봄(롯데월드타워와 봄)'과 '롯타 와봄(롯데월드타워에 와봤다)'의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올해 '롯타와봄'은 단순하고 귀여운 캐릭터와 긍정적인 메시지로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최고심'과 협업해 진행한다. 새봄을 맞아 롯데월드타워를 찾는 사람들에게 긍정 에너지와 행운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월드파크에서는 '최고심 포토존'을 운영한다. 약 2.5m 높이 대형 부적 포토존 13개와 약 1.6m 높이 최고심 캐릭터 포토존 7개를 설치해 긍정 에너지로 광장을 가득 채운다. 최고심 프레임으로 촬영할 수 있는 '인생네컷X최고심' 포토부스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타워 외벽 미디어파사드와 타워 앞 미디어큐브에서도 최고심을 만날 수 있다.
금요일과 주말 오후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고심 꾸미기' 부스에서는 롯데월드타워·몰 1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인증 시 '롯타와봄X최고심' 한정 디자인이 포함된 타투 스티커와 디지털 타투를 체험하거나, 최고심 핀버튼(배지)을 만들어볼 수 있다.
'꽝 없는 뽑기' 이벤트인 '고심이의 행운상점'도 운영한다. 타워·몰 3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 인증 후 행사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업로드하면, 한정판 굿즈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매 주말 봄의 낭만을 더할 버스킹 공연도 진행한다. 월드파크에 분홍색 대형 LP판 모양 무대 '고심 스테이지'를 조성해 오후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5팀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쿠스틱, 아카펠라, 밴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월드파크 남측 보도(석촌호수 동호 방면)에서는 '최고심 마켓'을 운영한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롯데웰푸드 등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서규하 롯데물산 마케팅팀장은 "올해는 '최고심'과 함께 더 특별한 '롯타와봄'을 기획하게 됐다"며 "따뜻한 봄날 롯데월드타워에서 긍정 에너지를 가득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