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3월 들어 식기세척기 판매량 늘어"...할인행사도

      2024.03.26 15:07   수정 : 2024.03.26 15: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자랜드에서 이달 식기세척기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이달 1~25일 가전제품 판매 추이를 조사한 결과 식기세척기의 판매 수량은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6% 증가했다.

식기세척기가 혼수와 이사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으면서 수요가 늘었다고 전자랜드는 분석했다.

전자랜드에 따르면 전자랜드에서 5가지 품목 이상의 가전제품을 패키지로 구매하는 고객 중 식기세척기를 함께 구매하는 비중은 55% 이상으로, 2019년 이후 매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식기세척기가 지속적으로 출시되고 있는 점도 수요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세제 없이도 젖병이나 유아 식기의 세균을 제거하는 ‘젖병 살균’ 코스를 추가한 신제품이나 120℃의 초고온 스팀을 사용해 말라붙은 기름때나 밥풀을 제거할 수 있는 신제품도 있다.
최근에는 민트색, 분홍색 등 색깔을 입힌 식기세척기로 주방 인테리어 효과를 노리는 소비자들도 늘었다고 전자랜드는 전했다.

전자랜드는 늘어나는 식기세척기 판매에 따라 이달 31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인 전자랜드쇼핑몰에서 식기세척기 행사 모델을 최대 12%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4만원의 캐시백을 제공하며, 설치 후 영상 리뷰를 작성하면 백화점 상품권도 준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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