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부터 필드까지 '골프존 앱' 통합 회원수 500만 눈앞

      2024.03.26 18:15   수정 : 2024.03.26 18:15기사원문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생각, 시도, 경험의 융합 가치를 구현하는 골프존뉴딘그룹이 2024년 글로벌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서 플랫폼 비즈니스 서비스 강화에 주력한다.

골프존뉴딘그룹은 2000년 스크린골프 벤처기업 골프존을 창립하고 국내 골프 대중화 및 골프산업 발전에 이바지해왔다는 평을 받는다. 현재 골프존을 비롯해 골프존카운티, 골프존 GDR아카데미 등 골프산업을 아우르는 자회사를 운영하며 올 한해 각사 주력사업을 바탕으로 플랫폼 서비스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글로벌 골프 토털 플랫폼 기업 골프존은 '플레이 디퍼런트(PLAY DIFFERENT)'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존 스크린골프 기반 서비스를 넘어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킬러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골프존의 '골프존 앱'은 골프존뉴딘그룹의 메인 플랫폼으로 스크린, 필드, 쇼핑, 연습, 미디어 등 골프 관련 서비스를 아우르고 있다.


지난해 골프존 앱 통합 회원수는 전년 대비 50만명 이상 증가한 약 490만명으로 회원수 5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휴대폰에 저장된 스크린골프, 연습장, 필드 관련 사진을 위치정보 기반으로 그룹화 및 자동 업로드해 골프 추억을 기록할 수 있는 골프존 앱의 'G앨범' 서비스도 현재 10만명 이상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으며, SNS 형태의 골프 소통 채널 'G피드' 기능 개편도 앞두고 있다.

또 골프존 앱의 통합 결제 플랫폼 '골프존패스' 활성화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하는 인프라 구축에도 주력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필드와 스크린골프의 스코어를 자동 연동한 게임 콘텐츠 '골프한판'을 론칭해 본격적인 골프 시즌 필드 사용자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골프코스 토털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의 스마트한 골프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는 지난해 모바일 앱 전면 개편을 통해 예약 편의성을 강화하는 등 변화하는 골퍼들의 니즈에 맞춰 서비스와 기능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현재 티스캐너는 전국 약 340개 골프장과 제휴를 통해 다양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으로 지난해 회원수가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티스캐너의 강점은 사용자 편의성에 초점을 맞춘 서비스를 다채롭게 제공한다는 점이다. 특히 가고 싶은 골프장의 날짜, 시간대를 설정해 매칭 신청을 한 뒤 예약이 가능할 때 바로 예약이 진행되는 '티타임 매칭', 팀 그린피를 미리 동반자와 나눠 결제할 수 있는 '분할 결제', 모든 회원을 위한 '무료 홀인원 골프보험' 등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생생한 라운드 후기를 전달할 수 있도록 골프장 리뷰 기능을 잔디 상태, 그린피, 진행 만족도, 캐디 서비스 만족도, 식음 만족도 등으로 세분화했다.

한편, 골프존 GDR아카데미는 골프 연습을 더욱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골프 연습 시뮬레이터인 'GDR' 앱 플랫폼을 서비스한다. 유저수 28만여명을 보유한 GDR앱은 연습 시 촬영된 나의 스윙 모션 영상과 골퍼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체크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AI기술을 접목한 'AI 코치' 기능은 스윙 진단, 분석 및 개선 사항까지 피드백해 효율적인 골프 연습을 지원하며, 월 평균 6만5000명의 유저가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또 지난해 9월에는 GDR의 주요 콘텐츠인 연습라운드, 나스모 저장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GDR 구독 서비스 'GDR프라임' 서비스를 론칭했다.
GDR프라임 서비스는 매월 GDR아카데미 직영점 이용쿠폰 제공 등 구독료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현재까지 약 5700명의 누적 유저수를 기록하고 있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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