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학교, 교사연구모임 ‘체더스터디’ 발족…에듀테크 활용 사례 발굴

      2024.03.27 09:19   수정 : 2024.03.27 09: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테크빌교육의 계열사 즐거운학교는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를 발굴하고 수업용 콘텐츠를 개발하는 교사연구모임 ‘체더스터디’를 발족했다고 27일 밝혔다.

‘체더스터디’는 즐거운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에듀테크 활용 플랫폼 체인지더클래스(체더스)의 AI 코스웨어 연수인 ‘체더스 부트캠프’에 참여한 교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12월 첫 발족 이후 현재까지 4차례의 체더스터디가 진행됐다.



체더스터디는 월 1회 대면모임과 온라인 회의를 원칙으로 △에듀테크 활용 수업 방안 및 사례 공유 △에듀테크 활용 수업 실증 및 연구 △수업교구 및 콘텐츠 제작 △체더스 활용 방안 공유 등을 진행한다. 현재 체더스터디에 가입한 교사 정회원은 70여명이며 ‘체더쌤’이라는 명칭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12일에는 테크빌교육 본사 대회의실에서 3월 정기모임을 진행했다. 참여한 교사들은 신청했던 스터디클럽을 통해 멤버십을 다지고 에듀테크 및 AI코스웨어를 활용한 수업을 연구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모임 이후에는 8명의 운영리더들 간의 네트워킹 시간이 별도로 진행됐고 교사 간은 물론 에듀테크 기업과의 교류시간도 진행했다.

체더스는 체더스터디로 활동하는 정회원 교사를 대상으로 에듀테크 무료 체험권, 체더스·티처빌·티처몰의 굿즈 및 교사 기획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혜택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체더스 부트캠프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 중이다.

앞으로 즐거운학교는 체더스터디를 통해 디지털교육 선도교사인 ‘체더쌤’을 육성하고 에듀테크 커뮤니티를 생성해 교사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토론의 장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창훈 즐거운학교 대표는 “공교육의 디지털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면서 “즐거운학교는 체더스를 단순한 에듀테크 활용 플랫폼이 아니라 교사들의 교원학습공동체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체더스에는 현재까지 국내외 에듀테크 100여개가 입점해 있으며 공교육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AI코스웨어 교사 양성 연수 과정인 ‘체더스 부트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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