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 강릉 제비리 등 산불에 강한 마울 4곳 선정

      2024.03.27 09:59   수정 : 2024.03.27 09:5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공모사업에 강원특별자치도내 4개 마을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4억원이 지원된다.

27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행안부 공모사업에 춘천 감정1리, 강릉 제비리, 정선 구절3리, 인제 하추리 등 도내 4곳이 선정돼 각각 1억원의 특교세가 받게 됐다.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공모사업은 지역 공동체가 주인이 돼 자발적으로 산불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마을 주변 산불예방사업을 실시해 산불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김창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 참여형 산불예방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공모사업 발굴을 통해 산불예방에 더욱 중점을 두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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