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자치도, 장애인복지대상 3개 부문 수상자 선정
2024.03.31 11:11
수정 : 2024.03.31 11:1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했다.
31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시상 분야는 자랑스런 장애인, 장한 장애인가족, 고마운 장애인봉사 등 3개 부문으로, 5월 개최되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상패를 수여할 계획이다.
자랑스런 장애인 부문에는 청각·지체 장애를 갖고도 자활에 대한 강한 의지와 만학의 열정으로 자기 개발에 힘쓴 정태화 태백시 길거리아트 회장을 선정됐다.
장한 장애인 가족 부문에는 전명희 씨가 선정됐다. 전 씨는 장애인 일자리창출, 자립지원 등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발로 뛰고 노력, 장애인 가족의 모범이 되고 있다.
고마운 장애인봉사 부문에는 평창군장애인협회후원회가 선정됐다. 평창군장애인협회후원회는 모든 유형의 장애인과 단체를 지원하고 후원하는 평창군 대표 장애인 봉사단체다.
이경희 도 복지보건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개인. 가족, 단체를 적극 발굴해 시상할 계획"이라며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통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