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中企 지원 ‘원비즈플라자’ 콘텐츠 확대

      2024.03.31 09:00   수정 : 2024.03.31 20:54기사원문
우리은행이 공급망 금융 플랫폼인 원비즈플라자의 콘텐츠를 다양화한다고 3월 31일 밝혔다. 지난 2022년 9월 우라은행이 출시한 원비즈플라자 서비스는 중견·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별도의 플랫폼 사용료 없이 회원사로 등록하면 실시간으로 △구매 △공급 △금융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29일 △파고다교육그룹 △세무법인 다솔 △법무법인 민주 △법무법인 퍼스트 △서브원 등과 '원비즈플라자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원비즈플라자를 이용하는 중견·중소기업들을 위해 콘텐츠 영역 확장을 꾀한다.


먼저 파고다어학원의 외국어 및 업무 관련 교육 콘텐츠를 탑재해 회원사 임직원들에게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또 △온라인 법률상담 △기업회계 관리용 기장대리 △세무신고 컨설팅 △상속증여 상담 등 기업경영에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도 추가한다.


서브원이 운영하는 B2B마켓에서는 제품생산에 꼭 필요한 소모성 자재와 안전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임직원 복지몰도 회원사 임직원들에게 개방해 우수한 가전제품 등을 임직원에게 저렴하게 판매한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원비즈플라자가 공급망금융 시장을 선도하고 기업 경영에 꼭 필요한 상생 플랫폼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콘텐츠와 서비스를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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