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5주년 맞이한 기보…김종호 이사장 "중기 혁신성장 지원 강화"

      2024.04.01 09:30   수정 : 2024.04.01 09:3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이 창립 35주년을 맞이했다.

1일 기술보증기금에 따르면 지난 1989년 4월 1일 설립돼 올해로 창립 35주년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기보가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온 임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지난 35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에 높인 새로운 과제들을 묵묵히 실천해 한 단계 도약하자"고 말했다.



또 김 이사장은 "최근 고금리·저성장 기조 속에서 정책금융기관의 역할이 나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혁신성장 지원 역할 강화 △고객서비스와 업무 전반에서의 혁신 추진 △자유롭게 소통하는 열린 조직문화 창출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고객과 국민의 신뢰를 받는 핵심 정책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을 강조했다.

기보는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본점 별관 1층에 홍보기념관을 새롭게 오픈했으며, 기보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기보는 지난 1989년 4월 1일 설립된 이후 지난 35년간 기술중소기업을 육성·지원해왔다.
2017년 금융위원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로 업무 감독권이 이관된 이후 '기술금융 중심 지원기관'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과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종합서비스 지원기관'으로 변모해왔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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