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亞 원종 튤립과 고산식물의 화려한 만남"

      2024.04.01 16:45   수정 : 2024.04.01 20: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세종=김원준 기자] 산림청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오는 9~28일 20일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알파인하우스에서 튤립속(Tulipa) 식물의 기원을 알 수 있는 ‘알고파 튤리파’ 특별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시에서는 중앙아시아산 튤립 원종 9종, 국내 자생 튤립속인 산자고(Tulipa edulis (Miq.) Honda)와 더불어 고산지대에서 주로 서식하는 앵초속(Primula) 식물들과 양귀비속(Papaver)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특별전시 기간 주말 및 공휴일에는 알파인하우스 가드너들이 무료 해설을 제공한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꽃가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튤립 재배원종이 아닌 원종 튤립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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