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원 규모 '홈런 같은 혜택' 신세계그룹, 5일부터 랜더스 데이 개막

      2024.04.03 11:10   수정 : 2024.04.03 14:0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신세계그룹이 상반기 최대 규모 할인행사인 '2024 랜더스 데이'를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연다.

3일 신세계에 따르면 랜더스 데이는 신세계그룹이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진행하는 연례행사로, 올해는 총 20개 계열사가 참여해 1조원 규모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신선 먹거리를 최대 반값에 선보인다.

국내산 한우 구이용 상품은 최대 50%, 수입 삼겹살과 목심은 40% 저렴하게 내놓는다.

'산토리 가쿠빈'과 '발베니 12년 더블우드' 등 위스키는 10% 할인한다.


연어 필렛회와 국내산 계란, 딸기, 참외 등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회원에게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이마트는 또 해양수산부, 완도군과 손잡고 전복은 반값에 판매하고 6일 하루 동안 러시아산 대게는 마리당 2만9990원에 선보인다.

나들이족을 겨냥해 닭강정과 전골류 등 즉석조리식품도 30% 할인한다.

이 밖에 컵라면, 세탁세제, 장류, 냉동식품 등도 반값 수준으로 내놓고 대형 가전제품은 행사 카드 결제 시 신세계 상품권을 증정한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도 인기 먹거리 및 생필품을 혜택가에 선보인다.

삼겹살, 딸기, 민물장어, 토마토, 구이용 연어 등 신선 먹거리는 최대 1만원 할인 판매한다. '글레그란트 12년 디캔더 패키지'와 '델라모뜨 브륏 슈피겔라우 샴페인 글라스 패키지' 등도 저렴하게 내놓는다.

캠핑족을 위해 '구버스 그랜드 가든 BBQ 그릴'과 '웨버 차콜 브리켓 숯', '콜맨 텐트' 전 품목 등 아웃도어 용품도 최대 20% 할인가에 선보인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4~7일 참외, 사과, 고구마, 계란 등 신선식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냉동 피자와 핫도그, 액체세제, 섬유유연제도 전 품목 '1+1' 혜택 등을 제공한다.

편의점 이마트24는 야구 유니폼과 야구장 모양 용기를 사용한 유니폼 안주 플래터와 유니폼 런치 박스 등을 선보이고, 야구 관람 때 즐기기 좋은 주류와 안주 상품, 간식류를 구매하면 '1+1', '2+1'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푸드는 야구 배트를 모티브로 만든 이색 베이커리 메뉴 '츄로스틱'을 한정수량으로 선보인다.

신세계L&B는 SSG 랜더스 레이블을 적용한 앙드레 끌루에 샴페인 2종을 7만2000원에 내놓고, 신세계센트럴시티의 JW메리어트호텔에서는 야구공 모양의 케이크와 초콜릿을 한정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나이키, 휠라, 아디다스 골프, 닥스키즈 등 봄맞이 스포츠, 골프, 아동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호텔 객실과 식음, 리테일, 웨딩 패키지를 할인가에 선보인다.

신세계사이먼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입점 브랜드에서는 아울렛 가격에서 최대 30% 추가 할인을 제공하고, 신세계까사는 구매금액별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은 마크 제이콥스, 코치, 오프화이트 등 인기 브랜드 제품 20여 종을 최대 60% 할인하는 특가 행사를 마련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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