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진흥원, 'K-콘텐츠 영상물 기획개발 지원'...최대 4000만원

      2024.04.04 09:49   수정 : 2024.04.04 09:4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은 '2024년 K-콘텐츠 영상물 기획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영화·영상 제작사를 오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영화·영상산업을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콘텐츠 IP를 발굴하기 위해 중소 제작사들을 대상으로 영화나 드라마의 기획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콘진은 공모를 통해 총 5개 제작사의 IP를 선정하며, 선정된 제작사는 4000만원을 지원받아 11월까지 시나리오 및 대본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결과 평가에 따라 상위 2개의 프로젝트는 각 3000만원, 2000만원의 시상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 제작사로 러닝타임 60분 이상의 장편 극영화 또는 3부작 이상 200분 이상의 시리즈물 중 선택해 지원이 가능하다.


또 영상화 시 제작비 30억원 이상의 중규모 작품이어야 하며, 어떠한 형식으로든 영상화된 적 없고 아직 촬영 준비 전 단계의 기획개발 중인 작품만 지원할 수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경기도 IP로 지원할 경우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IP는 경기도 시나리오 기획개발 지원사업, 경기 스토리작가 창작소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시나리오와 대본을 말한다.

공모는 오는 25일 오후 3시까지 경기영상위원회 누리집 내 '지원사업 접수' 탭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공모와 관련된 세부사항은 반드시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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