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자신’ 넷마블 아스달연대기 이달 출격
2024.04.04 18:20
수정 : 2024.04.04 18:20기사원문
넷마블은 모바일·PC MMORPG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오는 24일 한국, 대만, 홍콩, 마카오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한다.
정승환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4일 서울 구로 넷마블 사옥 지타워에서 진행된 그룹 인터뷰에서 "사전 등록을 생각보다 많이 해주셨다. 국가별로 보면 한국에서 70%, 나머지 국가에서 30% 가량 모객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매출 순위에 대한 기대가 있겠지만 구체적인 목표는 이 자리에서 밝히긴 어렵고, 오랫동안 사랑 받는 게임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부연했다.
넷마블은 올 상반기에 기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을 잇따라 선보인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또한 그 중 하나다. 아스달 연대기는 넷마블과 스튜디오드래곤이 공동 IP 인큐베이팅을 하는 프로젝트다.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와 동일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대규모 권력 투쟁을 벌이게 된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개발 총괄 넷마블에프앤씨 장현진 PD는 "게임 뿐 아니라 드라마까지 같이 힘을 합쳐서 아스달 연대기 세계관을 많이 넓혀보고자 하는 그런 의지가 있었다"며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도 게임에 관심 가질 수 있는 포인트는 장점"이라고 말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