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저소득층 1만8000가구에 'AI 무풍 벽걸이' 에어컨 공급
2024.04.08 10:19
수정 : 2024.04.08 10:19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정부의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냉방 지원기기 보급 사업자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복지 사업으로, 폭염 등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의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전국 약 229개 기초지방단체에서 선정한 1만8000여 가구에 고효율의 '인공지능(AI) 무풍 벽걸이' 에어컨을 공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오치오 부사장은 "삼성전자 에어컨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