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공공기관과 거버넌스 구축 위해 다자 협약 체결
2024.04.09 15:41
수정 : 2024.04.09 15: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남대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힘을 합쳐 대학생 진로 탐색 및 취업 기회 확대를 모색한다.
영남대는 지난 8일 영남대 법학전문도서관 영상세미나실에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공공기관·대학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공공기관과 대학 간 유기적인 업무 협조 관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에 따라 4개 기관은 △상호 정보 공유 및 공동 연구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ESG 경영모델 공유 및 확산 △산학연협의체 네트워크 활동 참여 및 전문가 지원 △지역캠퍼스·산업단지·신산업분야 전문인력활용 교육협력 △지역 및 산업기술R&D 교육 및 컨설팅 △지역 맞춤형 산학연협력 활동 지원 및 전문인력양성개발 △교육시설공간, 기자재 활용 등 상호 인프라 공동 활용 △지역 발전을 위한 공동과제 발굴 추진 협력 등을 위해 역량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지역 공공기관과의 적극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대학생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을 넘어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