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본부, 올해 군무원 3187명 뽑는다 "국방혁신 4.0 추진 등 반영"
2024.04.11 15:15
수정 : 2024.04.11 15:15기사원문
이번 채용규모는 정년도래에 따른 퇴직자와 국방개혁에 따른 부대개편 소요, 함정·항공 등 신규 전력도입에 따른 정비인력 소요, 국방혁신 4.0 추진에 따른 신영역 분야 된 것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각 군 및 국방부 직할부대(기관)의 5급 이상 군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과 국방부 직할부대(기관)의 6급 이하 군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한다.
국방부는 "각 군은 공정하고 엄정한 시험 관리를 통해 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기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유능한 인재를 선발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각 군은 해당 군의 6급 이하 군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과 공개경쟁채용시험을 실시하며, 국방부 직할부대(기관)의 6급 이하 군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을 위임받아 시행한다.
필기시험은 전국의 시험장에서 7월 13일에 일제히 시행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9월 24~27일 진행되는 면접시험과 신원조사 등을 거쳐 최종합격자로 확정돼 11월 1일 이후 임용된다.
임기제군무원, 전문군무경력관 등의 채용시험은 국방부, 각 군, 국직부대별로 채용관리시스템 및 기관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 공지될 예정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