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15일 청약

      2024.04.12 16:04   수정 : 2024.04.12 18: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에 공급하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 조감도)가 15일부터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4개동, 전용면적 84~112㎡ 아파트 562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29실로 구성돼 있다.

사업지가 위치한 유성구 봉명동은 남쪽으로는 도안신도시와 맞닿아 있고, 동쪽으로는 대전의 중심 생활권인 둔산동과 인접해있어 두 생활권의 인프라를 모두 공유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유성구 봉명동일대는 재개발·재건축 등을 통해 약 1만 여 가구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상 1~2층은 상업시설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가 동시에 공급일정에 돌입한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4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23일 발표되며, 계약은 5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실부담액 5%(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잔금 35%다.
계약금 실부담액 5%에 1차 계약금이 1000만원 정액제 혜택을 적용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는 고금리시대에 맞춰 계약자들의 초기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계약금 5%의 혜택을 적용했다”며, “유성을 대표할 랜드마크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되는 만큼 그에 걸맞은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될 예정으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의 견본주택은 대전지하철 1호선 유성온천역 인근에 마련돼 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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