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국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 박정희씨 임명
2024.04.18 11:15
수정 : 2024.04.18 11:15기사원문
문화체육관광부는 18일 국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에 박정희씨(66)을 선임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 신임 예술감독의 임기는 2027년 4월 17일까지 3년간이다.
박정희 신임 예술감독은 연극연출가로서 지난 2001년부터 극단 '풍경'을 이끌었다.
문체부 유인촌 장관은 “국립극단은 민간이 제작하기 어려운 실험적이고 예술적인 다양한 연극 작품을 창·제작해 나갈 것”이라며 “신임 예술감독이 연극계 현장과 원활하게 소통하며 남산으로 이전하는 국립극단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