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길 애터미 회장, "나눔도 가치창출이 될 수 있도록 해야"
2024.04.21 14:04
수정 : 2024.04.21 14:04기사원문
21일 애터미에 따르면 지난 18일 세종특별자치시 시청 여민실에서 애터미 박한길 회장 후원금 배분 전달식과 특강이 진행됐다.
박 회장에게 나눔은 소명이다. 'CEO스코어데일리'의 자료에 따르면 애터미의 기부는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최고다. 2021년과 2022년 기준 500대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매출 대비 기부금 비중이 2%를 넘었다.
이어 진행된 박 회장의 특강에는 세종시청 보건복지국 직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배분기관담당직원, 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400여명의 청중이 참석했다. 특강에서 박 회장은 "늘 나눔은 가까운 곳부터, 작은 것부터, 바로 지금부터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역시 애터미를 창업하고 몇 달 만에 겨우 받은 첫 월급 200만원에서 20만원을 떼어 사무실 근처의 초등학교에 급식비를 지원한 것이 나눔의 시작이다. 현재 박한길 회장의 3대 가족 9명은 모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올랐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