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모두의주차장, ‘월 정기 주차권’ 연평균 38% 성장
2024.04.26 11:04
수정 : 2024.04.26 11:0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쏘카의 온라인 주차 플랫폼 모두의주차장이 선보인 월 정기 주차권 판매량이 최근 3개년 동안 연평균 38%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월평균 3500건 정도 판매되던 모두의주차장 월 정기 주차권은 올 1·4분기 약 2배 넘는 평균 7000여건의 판매량을 보이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모두의주차장 월 정기 주차권 상품은 주중·주말, 주간·야간 등 고객이 정기적으로 주차가 필요한 요일과 시간대에 맞춰 이용가능한 주차장을 검색하고 가격 비교,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모두의주차장에서는 애플리케이션(앱)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월정기’ 탭을 클릭한 후 노출되는 주변 주차장을 차량과 이용 시간 등에 알맞게 선택하면 된다. 결제일 기준 구매 다음 날부터 바로 이용할 수 있으며, 앱 내 입력된 차량 번호를 바탕으로 별도의 절차없이 자동 입출차 시스템이 적용된다.
모두의주차장을 통해 고객들은 월평균 12만9836원에 주차장을 이용하고 있으며, 이용자의 70% 이상이 첫 구매 이후 매월 정기 주차권을 연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 이용 패턴을 바탕으로 지난 4월 11일부터 앱 내 등록된 신용카드로 월 정기 주차 자동 연장 및 결제가 진행되는 기능을 추가 도입해 이용 편리성을 한층 강화했다. 또 월 구독 출장 세차 상품도 연계 출시하여 주차 시간 동안 외부 차량 세차를 주 1회 진행할 수 있다. 현재 전국 약 100곳의 주차장에서 월 구독 출장 세차 상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상반기 내 200곳의 주차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재욱 쏘카 대표는 "모두의주차장의 월 정기 주차 상품은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시간대와 요일에 맞춰 주차장을 검색하고 가격 비교하며 결제까지 할 수 있는 간편 서비스로 최근 3년간 연평균 38% 이상 판매량이 성장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편리하게 주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