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스마트워크용 신규 키보드·마우스 출시
2024.04.29 13:38
수정 : 2024.04.29 13:38기사원문
시그니처 슬림 K950은 소음이 적고 타건감이 부드러운 팬터그래프 키를 채택했다.
시그니처 슬림 MK950은 시그니처 슬림 K950과 무소음 무선 마우스 '시그니처 M750'으로 구성된 키보드 마우스 묶음이다. 최대 3대의 기기와 연결해 사용할 수 있고, 로지텍의 무소음 기술이 적용돼 기존 제품 대비 소음을 90% 이상 줄였다. 정밀 모드와 고속 모드를 지원하는 무소음 스마트 휠도 탑재했다. 시그니처 슬림 K950과 시그니처 슬림 MK950 모두 로지텍의 소프트웨어(Logi Options+)에서 사용 가능한 '스마트 액션(Smart Actions)'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업무 스타일에 맞춰 애플리케이션(앱) 실행, 시스템 설정, 텍스트 입력 등과 같은 액션을 조합해 매크로로 지정하면 키 및 버튼 클릭만으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로지텍은 설명했다.
시그니처 슬림 K950과 시그니처 슬림 M750은 모두 61~62%의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로 구성됐다. 키보드는 AAA 배터리 2개, 마우스는 AA 배터리 1개만으로 각각 최대 36개월, 24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조정훈 로지텍 코리아 지사장은 "정숙한 사무 환경은 물론, 많은 직장인들이 PC와 모바일을 오가며 다양한 작업을 수행한다는 점을 고려해 사무실에서 업무 능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필요한 핵심 기능을 고민한 끝에 탄생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많은 이들이 이번 신제품을 통해 개인과 조직에 보탬이 되는 직장 생활을 추구할 수 있길 바라고, 로지텍은 앞으로도 제품 실사용자의 필요를 충족할 수 있는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