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헬스케어 플랫폼 '디자인밀'에 '일대일 비대면 영양상담 서비스' 오픈
2024.04.30 10:45
수정 : 2024.04.30 10:45기사원문
디자인밀은 지난 1월 '개인 맞춤형 식이 전문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한 이래 풀무원 전사 헬스케어 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9월 론칭한 식생활 관리 솔루션 'AI 영양진단 서비스'를 통해 개인의 영양상태를 진단하여 맞춤형 식단을 제안하고 이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솔루션을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일대일 비대면 영양상담 서비스'는 'AI 영양진단' 결과를 토대로 영양 상담 전문가가 개인별 최근 식사, 운동 기록 등을 종합해 더욱 세밀한 솔루션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풀무원이 지난 2011년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쌓은 상담 노하우와 식이 관리의 전문성을 발휘하여 이 서비스를 기획했다.
디자인밀의 영양상담은 개인의 특성을 더욱 정확하게 반영한 솔루션을 제안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영양 진단, 식단 및 운동 솔루션 제안, 운동 콘텐츠 제공에서 더 나아가 상담 서비스 기능까지 장착함으로써 디자인밀 고객은 앱 하나로 일관성 있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또 고객이 희망하는 일정에 비대면 화상 상담을 진행하여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편리함도 돋보인다.
신규 서비스는 기존의 AI 영양진단과 병행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AI 영양진단은 개인 유형에 따라 58개의 타입으로 크게 분류하는데 일대일 영양상담을 통해 타입별 영양 가이드에서 더 나아가 개인 고유의 특성을 더욱 면밀하게 반영한 식이, 운동 등의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임상영양사와 고객이 직접 소통하는 만큼 상호교감을 통한 동기부여에도 더욱 효과적이며 상담 종료 후에도 30일간 식단 및 영양 상태에 대한 추가적인 임상영양사의 질의응답 서비스를 제공해 추적관리 또한 용이하다.
디자인밀 영양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영양 상담 전문가인 '디자이너'와 희망 일정을 선택한 후 체중 감량, 근육량 증가, 건강 증진 등 원하는 건강관리 유형을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상담 예약 시 상담사 앞으로 구체적인 영양 관리 목표 또는 요청 메시지를 남기거나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기록된 건강검진 데이터를 공개 설정하면 더욱 정밀한 건강 솔루션을 받을 수 있다.
풀무원 디자인밀사업팀 강민건 팀장은 "상세한 영양 관리 방법은 물론 지속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식단 관리를 고객에게 제안하고자 '일대일 비대면 영양상담 서비스'를 론칭했다"며 "앞으로 영양 상담을 연계한 서비스를 확대하여 더욱 많은 고객이 전문적인 디자인밀 식이관리 서비스를 경험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