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퇴근 30분' 경기 남부 교통망 늘린다
2024.05.02 18:31
수정 : 2024.05.02 18:31기사원문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편의 제고방안'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또 다음달 중 지자체 수요 조사를 토대로 노선위원회를 거쳐 광역버스 최대 5개 노선을 신설한다. 대중 교통 사각지대에는 광역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를 도입하기로 했다. DRT는 콜택스 처럼 부르면 오는 신개념 버스를 말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동탄역을 중심으로 주변 7개 노선을 연계 확충해 철도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수원(1개), 용인(2개) 일반 광역버스 노선에는 주요 정류장만 정차하는 급행버스를 처음으로 도입한다. 광역버스 좌석예약제 적용 노선과 횟수도 늘이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2027년 착공을 목표로 서울 주요 거점인 양재역에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연지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