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동 아니고 온천" '독박투어2' 日 다카마쓰 면투어…가마아게 우동 영접

      2024.05.03 09:00   수정 : 2024.05.03 09:00기사원문
채널S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독박투어2' 멤버들이가마아게 우동 비주얼에 놀란다.

오는 4일 방송되는 채널S '독박투어2' 17회에서는 일본의 항구도시이자 무려 700개의 우동 맛집이 가득 찬 다카마쓰로 면 투어를 떠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신발쌓기 리매치' 독박게임으로 첫 식사비 독박자를 정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독박즈'는 우동 전문가가 기사로 나서는 '우동 택시'를 탄 뒤, 기사가 추천하는 맛집으로 향한다.

그러나 엄청난 줄이 선 가게 앞에 도착하자 "이렇게 기다려서는 못 먹는다"며 포기를 선언한다. 반면 김준호는 "난 먹어!"라며 좀 더 기다리자고 요청한다.
그러다 "1시간 25분을 웨이팅해야 한다"는 기사님의 이야기에 결국 다른 우동 가게로 걸음을 옮긴다.

두 번째로 도착한 우동 가게는 가마솥에 면을 삶아 끓여나오는 전통식 가마아게 우동을 파는 곳으로, '독박즈'는 식사에 앞서 독박게임을 먼저 하기로 한다. 이때 장동민은 "신발쌓기 리매치 어떠냐"고 제안하고, 멤버들은 "벽돌 위에 신발을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더욱 다이내믹하게 게임을 하자"고 합의한다.

이때 장동민과 김대희가 밀담을 나누는 듯한 분위기를 풍기자, 김준호와 유세윤은 곧장 의심의 눈길을 보낸다. 이에 황당해한 김대희는 "저 의심병 환자들!"이라고 외치더니, "(우리가 같이 타고 왔던) 택시 안의 카메라들 돌려 봐!"라며 억울함을 호소한다.

치열한 눈치 싸움 속, 드디어 대망의 신발쌓기 게임이 펼쳐지고, '독박즈'는 기네스북 기록에 맞먹을 정도로 거대한 신발탑을 쌓아 올려 역대급 긴장감을 자아낸다. 초유의 신발쌓기 게임에서 과연 누가 독박자가 됐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후 이들은 가마아게 우동을 영접한다.
특히 족욕기를 연상케 하는 커다란 나무 그릇에 담겨 나온 우동 면을 보고는 "이건 우동이 아니고 온천인데?"라며 놀라워한다. 과연 다카마쓰에서 맛본 첫 가마아게 우동의 비주얼과 맛이 어떠할지 궁금증이 더욱 커진다.


'독박투어2'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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