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이브는 맑음..하지만 어린이날 비 올 확률 80%
2024.05.04 10:00
수정 : 2024.05.04 10:00기사원문
어린이날 연휴 첫날인 4일(토요일) 전국 날씨는 대체로 화창하다. 다만 올해도 어린이날 당일인 5일에 강수 확률이 80%로 2년 연속 비 오는 어린이날이 될 전망이다.
4일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15.2도, 인천 13.7도, 수원 10.7도, 춘천 10.4도, 강릉 16.4도, 청주 13.8도, 대전 11.3도, 전주 12.7도, 광주 13.3도, 제주 15.9도, 대구 10.5도, 부산 12.6도, 울산 9.2도, 창원 10.5도 등이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5도, 최고 기온은 28도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날 밤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밤 제주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5일 아침 서해안과 전남내륙, 5일 오전 중부지방 전역과 경남서부로 비가 확대되겠으며 5일 오후가 되면 전국에 강수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경기북부서해안·강원북부내륙·충남북부서해안에 5일 늦은 오후부터 6일 새벽까지 시간당 20㎜ 내외 비가 내리고 나머지 지역에서도 시간당 10~20㎜씩 비가 올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