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헬로렌탈, B2B 전용 '테이블오더' 서비스 출시

      2024.05.08 09:17   수정 : 2024.05.08 09:17기사원문

LG헬로비전 헬로렌탈이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기업간거래(B2B) 전용 ‘테이블오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업계 최저수준인 월 1만원대 테이블오더 렌탈 서비스로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매장 운영 효율도 극대화할 수 있어 식당·프랜차이즈 등 요식업 사장님들의 매출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헬로렌탈은 디지털·비대면 매장 트렌드를 반영한 사장님 맞춤 렌탈 패키지로 ‘미래형 식당’을 앞당긴다는 목표다.

‘테이블오더’를 시작으로 향후 서빙로봇과 웨이팅 키오스크를 연계해 매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필요 가전들을 패키지로 제공해 부가가치를 더해나갈 계획이다. 테이블오더 시장은 구인난 해소와 인건비 절감, 테이블 회전율 개선 등의 서비스 이점이 주목 받으며 식당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헬로렌탈 ‘테이블오더’는 손님이 테이블에 비치된 태블릿을 통해 메뉴를 직접 주문·결제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태블릿 메뉴판 △사장님이 주문을 확인하는 태블릿 알림판 △보조배터리 등으로 구성됐다. 총 세가지 디자인의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지원하며 결제방식 기준으로 선불형·후불형 타입 중 선택 가능하다.

여기에 헬로렌탈만의 합리적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고객은 ‘테이블오더’를 업계 최저 수준인 1대당 월 렌탈료 1만9800원(36개월 납부 기준)에 이용할 수 있다. 더불어 △계약완료 후 5일 이내 무료 설치 △전국망 기반 안정적인 A/S(1년 무상 지원) △36개월간 메뉴판 수정 무상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로 요식업 자영업자·소상공인들의 인건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헬로렌탈 ‘테이블오더’ 도입 시 주문 받는 직원의 인건비를 약 70% 이상 절감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원하는 메뉴를 비대면으로 직접 주문하는 방식을 통해 주문 실수나 누락도 예방할 수 있어 손님들의 만족도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가입신청 방식도 간편하다. 헬로렌탈 직영몰 ‘테이블오더’ 전용 페이지를 통해 간단한 정보입력 후 상담을 신청하면 전문상담사가 연락해 빠른 가입을 돕는다.


김연배 LG헬로비전 렌탈사업담당은 “테이블오더 서비스가 고물가 시대 구인난과 인건비 부담 이중고를 겪는 요식업 사장님들에게 맞춤 솔루션이 되길 기대한다”며 “헬로렌탈은 앞으로도 자영업자·소상공인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렌탈 가전 라인업과 편의 서비스를 제안하며 고객경험을 지속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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