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대표단, 베트남서 지역 우수기업 시장 판로 개척

      2024.05.08 09:35   수정 : 2024.05.08 09:35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원주=김기섭 기자】 원주시 대표단이 지역내 우수 중소기업의 베트남 판로 확대를 위해 10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베트남 방문길에 올랐다
8일 원주시에 따르면 김태훈 부시장을 비롯한 원주시 대표단은 기관 간 수출업무협약 체결, 하노이 현지 수출상담회, 메디팜 2024 하노이 전시회 참석 등 향후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첫 일정으로 지난 7일 세계한인무역협회 하노이지회와 원주시 우수제품의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베트남 내 유통 촉진을 위한 마케팅 프로모션 활동과 베트남 시장 동향에 대한 정보교류 등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및 협력 사항 등이 담겨있다.



이어 이날 하노이에서 개최하는 해외 유력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 식품, 화장품 미용기기 등 각종 생활용품 및 소비재 관련 10개 기업과 함께 참가한다.

또한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 함께 베트남 타이빈 성을 방문해 의료산업 분야 국제교류 MOU를 체결하고 원주시 의료기기 제품의 베트남 수출 확대를 위한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오는 9일에는 메디팜 2024 하노이 전시회에 참석해 국내외 헬스케어 기업 정보를 교류하고 해외시장 진출 기회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김태훈 원주시 부시장은 “베트남 시장의 신한류 열풍에 원주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동승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수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베트남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강구해 원주시 수출 15억 달러 달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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