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고령 보훈가족들에게 식사 제공.. ‘모두愛 부런치’ 이벤트

      2024.05.08 16:51   수정 : 2024.05.08 16:5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BNK부산은행이 지난 7일 부산지방보훈청과 함께 지역 보훈대상자를 위한 ‘모두愛(애) 부런치’ 사업 지원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모두愛(애) 부런치’ 사업은 국가보훈부에서 추진 중인 ‘모두의 보훈’ 실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고령의 보훈 가족에게 특색 있는 식사를 제공하는 지역 특화 사회공헌사업이다.

부산은행은 이날 지원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서구 초장동 소재 부산연탄은행 1층 식당에서 정기 운영되는 식사 지원사업에 총 1200만원의 성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영준 부산은행 경영지원본부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게 일상 속 보훈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고령 보훈가족분들이 지역 사회에서 예우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대상으로 ‘사랑나눔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에는 호국 영웅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제복의 영웅들’ 프로젝트에 동참한 바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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