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신임 대표에 황기영·박장호 선임
2024.05.13 18:09
수정 : 2024.05.13 18:09기사원문
KGM은 경기 평택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갖고 대표이사를 신규로 선임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선임된 대표이사는 해외사업본부장 황기영 전무와 생산본부장 박장호 전무다.
KGM 측은 "경영 효율성 제고와 사업 및 생산부문 책임 경영 체제 구축을 위해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선임된 현대자동차 출신의 황 대표는 지난해 KGM에 합류했고, 앞으로 사업부문의 전반적인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신임 박 대표는 기존 쌍용자동차에서 생산과 노무 등의 전반적인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생산 효율성 제고와 완벽한 품질 생산, 협력적 노사 문화 구축 등 전문성을 인정받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앞으로 생산부문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한다.
KGM 관계자는 "해외사업본부와 생산본부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해 경영 효율성 제고는 물론 책임 경영 체제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제품 출시 확대와 공격적인 신시장 개척, 국내외 시장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 강화를 통해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지속 가능 기업으로 성장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